동물 이야기
[희귀 동물] 코가 큰 수컷이 매력적인 코주부원숭이(Proboscis Mon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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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9. 4. 09:37
코주부원숭이는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에 의해 멸종 위기종(Endangered)으로 분류되고 있다.
코주부원숭이(Proboscis Monkey)는 주로 보르네오 섬(https://maps.app.goo.gl/z9W7DiJ3FpPizAAq6)에 서식하는 독특한 원숭이로, 그들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긴 코이다. 이 원숭이의 코는 특히 수컷에게서 두드러지며, 이 코는 울음소리의 증폭을 도와 짝짓기 경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징
- 학명: Nasalis larvatus
- 서식지: 주로 보르네오 섬의 맹그로브 숲, 강 주변의 열대우림에서 서식한다.
- 몸길이: 성체의 경우 몸길이는 약 66-76cm, 꼬리 길이는 55-75cm에 이르며, 몸무게는 수컷이 20kg까지, 암컷은 10kg 정도이다.
- 식성: 주로 잎, 과일, 씨앗, 꽃 등을 먹는다.
- 행동: 나무 위에서 주로 생활하며, 수영을 잘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멸종 위기
코주부원숭이는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에 의해 **멸종 위기종(Endangered)**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는 주로 서식지 파괴와 불법 사냥 때문이며, 특히 맹그로브 숲의 파괴가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열대우림이 팜유 농장으로 변모하면서 이들의 서식지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보호 노력
코주부원숭이를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진행 중이다. 보르네오 섬의 일부 보호구역에서는 이들의 서식지를 보호하고 있으며, 국제적 보호 단체들도 서식지 복원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또한, 생태 관광을 통해 현지 주민들에게 코주부원숭이의 보호 중요성을 알리고, 경제적 대안을 제공하는 방안도 모색되고 있다.
이 원숭이는 그 독특한 외모와 행동 때문에 보전 활동에서 중요한 상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더 많은 보호 노력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코주부원숭이는 코주부원숭이속의 유일한 종으로
큰코원숭이, 긴코원숭이, 뿔원숭이라고도 불립니다.
수컷은 암컷보다 몸집이 훨씬 크고 무겁습니다.
주식은 어린 나뭇잎이나 가지이며
큰 수컷은 한 손으로 긴 코를 제치고 먹이를 먹습니다.
코주부 원숭이는 발에 부분적으로 물갈퀴가 나 있어
이를 이용해 늪지를 걸어다니기도 혹은 수영을 하기도 하며
코주부원숭이는 평균 30마리 정도가 무리를 지어 활동합니다.
늦은 오후에서 밤까지 시간에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입니다.
부로네오 섬에 분포하고 냇가 부근의 맹그로브 숲이나 물가 가까운 산림에 서식합니다.
그리고 수컷의 커다란 코는 번식기에 암컷이 짝짓기 할 수컷을 선택할 때 중요한 잣대가 되며, 또한 날이 더워지면 코를 통해 열을 방산하여 체온을 낮추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