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수매트를 장시간 사용하면 가열된 물에서도 이물질이 생기며, 내부에 고인 물에도 물때가 낄 수 있음. 따라서, 사용 기간을 기준으로 1개월에 한 번씩 기존의 물을 비우고 청소용 새 물을 채운 후, 일정 시간 동안 가동하여 청소함. 귀찮다면 3~4개월에 한 번씩만 해도 괜찮음. 이때 락스를 한두 방울 넣고 30분 정도 60도로 가동 후 물을 비우면 됨.
청소 후 재사용 방법
청소용으로 한 번 돌린 후, 물을 비우고 새 물을 채워 다시 사용함. 이렇게 청소해 주면 호스와 모터의 스케일이 제거되어 온수 순환이 원활해지고 열 전달이 양호해짐.
온수매트에 주입하는 물의 종류
지하수를 넣고 사용하면 보일러의 수명이 반으로 줄어들 수 있음. 지하수에는 석회석 물질과 철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보일러 내부에 스케일이 많이 끼고 녹이 발생할 수 있음. 보일러에 주입하는 물로는 정수된 물이 가장 적합함. 순수한 물을 사용하면 보일러의 수명이 늘어남.
보일러통 위치의 중요성
온수매트는 매트와 보일러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음. 물을 주입하는 보일러통 부근에서 전자파가 발생하므로 30cm 이상 떨어뜨려 놓으면 전자파 피해를 줄일 수 있음. 온수매트는 전기 열선이 깔린 전기 장판에 비해 훨씬 안전한 제품임.
온수매트를 통한 겨울나기
온수매트는 가정용 난방비에 비해 저렴한 전기세가 장점임. (하루 10시간 가열 시 한 달에 1만 원 이하) 바닥의 냉기를 차단할 수 있는 이불이나 매트 위에 온수매트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매트 커버를 사용하면 전기세를 절약할 수 있음. 매트 커버 없이 사용 시 전기세가 한 달에 5만 원 정도 나올 수 있음.
전원을 꺼놓은 상태의 전기세 낭비
전원을 꺼놓은 상태에서는 한 달 내내 코드를 꽂아놔도 예비전력 사용료는 100원 미만임. 장기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보일러통의 물을 빼고 코드를 뽑아 보관하며, 몇 시간 정도 사용을 보류할 상태라면 전원만 차단해도 충분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