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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만사

내가 하고자 하는 게 명상이 맞을까?

명상이 대중화되고 있다. 명상은 속세를 떠난 스님이나 도인들이나 하는 수련방식이 아닌가?
명상을 지도하는 사람이 하는 말,
명상은 걷기도 글쓰기도 접목할 수 있는 수련방법이다. 모든 게 명상이 될 수 있다.

그럼 우리가 명상에서 갖던 이미지는 뭐였지?
그것은 참선이다.
명상 VS 참선

명상은 마치 마음을 조용히 가라앉히고, 평온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깊고 천천히 숨을 쉬는 것과 같다. 예를 들어, 공부하다가 머리가 복잡할 때 잠깐 눈을 감고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내쉬며 마음을 차분하게 만드는 것과 비슷하다. 이렇게 하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스트레스도 줄어든다. 명상의 목적은 건강하게 마음을 다스리고, 일상에서 편안함을 찾는 것이다.

참선은 마음을 완전히 통제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과 같다. 축구를 할 때 처음에는 공을 다루기 어렵지만, 많이 연습하면 마음대로 공을 컨트롤할 수 있게 되듯이, 참선은 마음의 충동이나 불안을 완전히 통제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이다. 참선의 목표는 마음을 자유롭게 다룰 수 있게 되어, 더 깊은 깨달음을 얻는 것이다.

그래서 명상은 일상의 작은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 연습이라면,
참선은 마음을 완전히 다스리고,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한 심화된 훈련이라고 생각하면 된다.